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줄거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가렛 미첼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39년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미국 남북전쟁(1861년~1865년)을 배경으로 하며, 대부분의 이야기는 조지아주에서 일어납니다.

주인공인 스칼렛 오하라는 귀족 집안의 딸로, 미인이지만 굉장히 고집이 세고,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녀는 애슬러(에쉬리 윌크스)라는 남자와 애정을 나누지만, 애슬러는 스칼렛에게서 적임자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러던 중, 남북전쟁이 발발하게 되고, 스칼렛은 본연의 남편인 찰스 해밀턴(레슬리 하워드)을 잃게 됩니다. 그 후, 뉴올리언스로 이주한 스칼렛은 이곳에서 비즈니스맨인 레드 버틀러(클락 게이블)와 재회합니다. 레드는 스칼렛에게 애정을 품고 있지만, 스칼렛은 여전히 애슬러를 잊을 수 없습니다.

전쟁 중, 남부 군대는 뉴올리언스를 침공하는데, 이때 스칼렛은 동생의 남편인 프랑크 케네디(카롤 오코너)를 구하기 위해 레드와 함께 불법 거래를 합니다. 그리고 전쟁은 종료되고, 스칼렛은 애슬러를 마침내 잊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레드와 결혼을 하려는 스칼렛은 레드가 아직 그녀에게 애정을 품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결국 그녀는 레드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전쟁의 혼란과 민중의 삶, 그리고 사랑과 갈등을 다루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적인 영화 중 하나입니다. 여기까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줄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