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아이폰16프로 화이트 모델의 간단한 언박싱과 첫인상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256GB 용량의 화이트 티타늄 버전입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자주 촬영하는 분들께는 256GB 모델을 추천해요. 이번 아이폰16프로는 중국과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제가 받은 제품은 중국에서 조립되었네요.
화이트 티타늄 색상은 매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한 광택이 도는 것이 매력적이며, 차분한 느낌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디스플레이의 베젤 비율은 체감상 더 얇게 느껴져 시원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화면 크기는 약간 커졌지만, 무게는 이전 모델과 거의 동일해 휴대성에 큰 차이가 없었어요. 다만, 일반형 아이폰을 사용했던 분들은 조금 무겁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박싱을 해보면 아이폰 본체와 함께 화이트 C2C 케이블, 각종 문서가 들어있으며, 애플 스티커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닐을 뜯는 그 순간의 감각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폰16프로는 TSMC 3나노 2세대 공정이 적용된 A18 Pro 칩셋을 탑재했으며, 긱벤치 테스트에서 싱글 코어는 3200점대, 멀티코어는 8000점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작보다 약 10% 성능이 향상된 결과죠. 3D 마크 테스트에서도 최고점 4500대, 최저점 3000대를 기록하며 게이밍 성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iOS 18 업데이트 후 게임 모드가 자동 실행되는 점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배터리 용량도 소폭 증가해 충전 출력이 기존 27W에서 35W로 향상되었습니다. 실제 사용 시 배터리 타임도 약 15% 늘어난 점이 눈에 띄네요. 스피커도 개선되어 저음이 더 강해졌고, 프로급의 음질을 제공합니다.
카메라 컨트롤은 새로운 기능으로 주목받았으나, 처음 몇 번 사용해보고 나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특히, 두꺼운 케이스를 사용하더라도 버튼 홈이 잘 파여 있어 사용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폰16프로 화이트 모델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개선된 성능과 배터리, 디스플레이가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카메라 컨트롤 기능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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