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시아공방전1 카이사르 시저 [오늘날 유럽을 만든 알레시아공방전] 기원전 52년 오늘날의 프랑스에 해당하는 갈리아 중앙의 알레시아 평야를 무대로 벌어진 알레시아 공방전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이끄는 로마군 5만 명과 갈리아 부족들이 연합한 30만 대군 사이에 벌어진 공방전으로 갈리아 전쟁을 결정하는 전투가 되었다. 당시 로마의 북서쪽 국경은 알프스산맥에서 론강 상류의 왼쪽을 따라 피레네산맥까지 또 한쪽으로는 세벤산맥 기슭을 따라 가론강 상류까지였다. 기원전 58년, 카이사르는 프랑스 남부 지방 프로빈키아 속주 총독으로 임명되어 갈리아 지역 전체에 대한 원정에 나서게 된다. 게르만 용병 아리오비스투스를 격파하는 것으로 시작된 카이사르의 갈리아 원정은 이후 8년 동안이나 이어져 이듬해인 기원전 57년 벨기에족을 정복했고, 기원전 56년에는 브르타뉴 남부에서 베르티족이 일으킨.. 2019.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