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자격시험 평면계획 중 토지이용계획 및 모듈계획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문에서 요구한 단순이격거리가 3m 이므로 기둥두께 등을 고려해서 3.5m씩 이격합니다. 토지이용계획의 시작은 단순이격거리를 반영하고 옥외공간의 위치와 크기를 먼저 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우선, 하역공간이 이부분이므로 이곳에 공간을 확보합니다. 다음으로 로비와 야외전시공간은 연계하라는 지문요구조건에 따라서 야외전시공간의 위치를 검토합니다. 우선, 지하주차장 출입램프는 이부분으로 위치를 잡아 봅니다. 램프의 폭은 최소3.5m이상으로 하고, 인접대지 경계선 및 건물 기둥으로 부터 여유치수 0.5m정도를 이격해서 잡아봅니다.
다음은 차량진입시 여유공간 약2m정도와 지상주차1대를 수용할수 있는 크기를 먼저 확보합니다. 램프의 길이는 차량의 진입 여유공간 여기서 부터 순수한 램프의 길이는 지하층 층고는 약4m 정도를 가정 하고 경사도를 1:6으로 하면, 필요한 수평길이는 약24m정도 됩니다. 하지만, 진입부분의 레벨이-1.0이므로 지하층의 층고는 약3m정도만 내려가면 됨으로 램프의 수평길이는 약18m 정도로 계산합니다.
다음은 지하 주차장부분을 간략하게 계획해 보면 지하 주차장램프가 끝나는 곳에서 폭6m이상의 차로가 형성해 봅니다.
물론, 기존건물이 있는 부분은 지하층을 조성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차로를 중심으로 양측에 차량주차장이 형성될것입니다. 지하차로를 중심으로 밑에 약4대, 위에 약6대 정도 주차장이 형성 될것 같습니다.
다음은 50m2의 모듈을 사용해서 스판의 위치를 잡아보겠습니다. 저의 경우 6.5m와 7.5m 간격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50m2에 가까운 모듈을 사용할 수있습니다. 미리 스케일에 6.5와 7.5를 미리 표시해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여기는 6.5스팬으로 2개정도 나오고. 기존건물이 있는 부분은 선을 맞춰서 이곳에서 시작해서 7.5스팬으로 나누어 봅니다. 세로방향으로는 4개 스팬정도가 나옵니다. 1층의 면적이 610이므로 50으로 나누면 12개정도의 모듈이 나옵니다. 2층도 같은 간격으로 모듈을 나누어 봅니다. 2층은 기존건물의 지붕만 표시됨으로 지붕부분을 그려줍니다. 그리고 면적이 360이므로 50으로 나누면 약7개 모듈이 필요합니다. 계획한 모듈이 9개이므로 내부에 2개 모듈 정도 오픈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까 1층의 면적610은 기존건물의 면적을 포함한 것이므로 빼고 계산해 보면 450. 다시 50으로 나누면 9개스판정도가 됩니다. 정확하게 9개 스판임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제대로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옥외공간을 활용해서 토지이용계획을 하고 50모듈을 사용해서 스판그리드를 잡으면 건물의 형태가 어느정도 정확하게 확정됩니다. 이제 세부계획에 들어가서 지하주차장 부터 재검토해보면, 이쪽에 차로가 형성되기 때문에 이곳에 코는 절대로 올수없음을 알수있습니다. 지문분석단계에서 확정된 런웨이및관람공간을 세부계획해봅니다. 지문분석단계에서 중요한것은 모두 스케치해 놨기 때문에 스피드감 있게 세부계획을 할수있습니다.
로비는 전시기능을 갖는 로비이기때문에 3개 모듈정도를 우선 로비의 공간으로 가정해 봅니다. 건축계획 각론에 입각해서 기념품점 및 홍보실은 주출입구 근처에 계획합니다. 하역공간과 밀접한 기능적 연관성이 있고 런웨이 및 관람공간과
직접적인 연결 되어야 하는 런웨이 준비실을 이곳에 계획합니다. 50모듈로 계획했던 면적보다 큰 80모듈이 필요함으로 부분적으로 면적에 맞게 스판을 조정합니다.
2층 부분도 스판을 조정합니다. 이런식으로 먼저 50모듈로 계획하다가 부분적으로 면적이 맞지 않으면 스판을 늘리거나 줄이는 방법으로 계획하는 것이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1개스판이나 많아야 2개스판 정도만 조정하면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은 거의 해결할 수 있습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평면 문제가 이방법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코아의 위치를 잡아봅니다. 보통 코아는 2층에서 위치를 잡아서 1층에서 최종 검토하는것이
정석이지만, 이문제와 같이 지하주차장이 있는 경우 주차장 차로에 코아가 위치하면 안되기 때문에 지하층과 1층의 실별 조닝을 고려하면서 코아의 위치를 잡는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코아의 위치를 잡는 더 세부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도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실의 경우 남측에 배치하는것이 계획각론에 해당하는 사항이지만 이문제의 경우 남측에 배치할 수 없습니다. 결국 서측 또는 북측에 위치하게 되는데, 전체적인 조닝과 로비에서의 소음 등을 고려하면 북측에 사무실이 위치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에 복도를 형성시키고 1층 사무실4개소를 계획해 봅니다. 그리고 이곳은 아까도 설명드렸듯이 코아를 위치 시킬수없기 때문에 그 아래 스판에 코아를 계획해 봅니다.
2층도 같은 위치에 코아를 계획해 봅니다. 이곳은 화장실을 계획해 봅니다. 이곳은 높이가 0.7m 올라간 곳이기 때문에 복도에서 출입하려면 계단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이제 직상 직하부의 조닝 원칙에 따라서 2층도 계획합니다. 같은 위치에 2층 사무실을 계획합니다. 이 위치에는 시청각실,소회의실,행정사무실을 계획합니다. 1층 층고 4m를 확보해 줘야 하기때문에 2층에도 계단을 만들어 줍니다. 행정사무실을 통해서 소회의실을 출입하는것으로 계획합니다. 이부분의 직상,직하부의 조닝이 되었습니다. 이부분도 당연히 화장실을 계획합니다.
이제 남은건 카페입니다. 지문분석단계에서 이미 기념품점 위에 카페가 위치하는것으로 직상,직하부 조닝을 했기 때문에 그위에 계획합니다. 카페의 면적이 60이기때문에 계획한 모듈보다 조금 크게 계획해 봅니다. 그러면, 카페에서 로비 및 남측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려면 이곳을 오픈시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지문분석단계에서 2층에 홀이 없다는 해석이 맞다는 것을 확인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남측에서 자연광 유입이란 문구가 오픈된 로비쪽으로 이루어 진다는 사실도 확인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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