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디자인 스트랩 [Peak design leash]

카메라 스트랩 중에서 가장 유명한 픽디자인 스트랩 리쉬를 구입했다. 역시 소문대로 스트랩 치고는 비싼 가격에 편안한 착용감과 탈부착의 편리함은 거의 비교 불가 제품임에 틀림없을 듯하다.

포장은 깔끔하고 기능적으로 되어있는것이 마치 애플 제품에서 느낄 수있는 감성이 있다. 스트랩 본체와 여분의 앵커 1쌍, 플레이트 부품, 파우치 및 보증서 등 깔끔하다.

앵커의 경우 사용함에 따라 마모될 수있는데 시각적으로 수명을 알수있도록 일차 마모구간에선 노란색, 최종 마모구간에선 빨간색으로 경고하는 기능이있다. 앵커는 별매로 구매할 수있어서 나중에 수명을 다하면 부품만 별매해서 사용할 수있다.

카메라에 앵커를 체결하고 스트랩과 쉽게 탈착하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스트랩이 필요없는 경우 편리하게 분리해서 카메라 본체만 사용할 수있는 점이 너무나 편리하다.

스트랩을 이용해서 카메라를 착용해보면 순정 스트랩과 비교해서 말도 안되는 편리함과 기능성에 감탄하게 된다. 우선 스트랩 자체가 얇아서 몸에 착착 감기고 스트랩 길이 또한 엄청 길게 늘릴 수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길이를 늘리고 줄이는 과정이 너무도 편리하게 되어있어서 몇번만 연습해 보면 금방 적응하게 된다. 앞으론 가방없이 픽디자인 스트랩만 크로스 형태로 착용하고 가까운 출사를 나가도 편리할 듯하다.

 

좀더 응용하면 카메라 가방에 앵커를 연결하고 픽디자인 스트랩을 연결해서 연출해도 좋을 듯하다. 픽디자인의 다른 제품들도 같이 동봉된 카다로그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데 계속 관심이 간다. 물론 가격이 무척 고가라 조금 망설여지지만 좋을 제품을 한번사서 오랫동안 사용하는게 중복 투자를 막는 길이란 것을 잘 알기에 계속 관심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