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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토요타 크라운 국내출시

by 아키텍트류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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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한국시장에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인 크라운을 처음으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한국토요타는 6월 5일에 서울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크라운의 공식 출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미 사전 계약이 시작되어 현재까지 약 500대의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크라운은 1955년에 최초로 출시된 토요타의 양산형 모델로, 69년 동안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로서 자리잡았습니다. 최신 모델은 2022년에 출시된 16세대로, 크로스오버,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출시될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외관적으로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었으며, 내부는 아일랜드 아키텍처 콘셉트를 적용하여 직관적이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12.3인치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에는 '토요타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크라운은 8개의 에어백과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예방안전 사양을 갖추어 주행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품질, 승차감, 주행 감각 등을 향상시켰습니다.

2.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2.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e-CVT(전자식 무단변속기)를 결합하여 시스템 총 출력 239마력을 제공합니다. 반면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2.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다이렉트 시프트(Direct Shift) 자동 6단 변속기, 고출력 수냉식 리어모터(eAxle)가 장착된 E-Four Advanced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최고출력 350마력의 파워를 발휘합니다.

제네시스 G80와 크라운은 유사한 가격대에서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라운은 하이브리드 모델로 연비면에서 우수하며, 2.5리터 기준으로 17.2km/L의 연비를 제공합니다. 반면 G80의 연비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이 10.8km/L, 3.5리터 가솔린 터보 AWD 모델이 8.4km/L입니다.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이미 사전 계약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경쟁 모델들을 앞질러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격, 성능, 연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소비자들이 어떤 모델을 선택할지는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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