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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삼국지 줄거리 및 요약

by 아키텍트류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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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는 원래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하지만, 그 방대한 내용과 복잡한 전개, 다양한 등장인물로 인해 이해하기 어렵고 완독하기 어려운 작품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그러나 2019년에 출간된 "설민석 삼국지"는 2권으로 구성되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으로 삼국지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삼국지라고 하면 먼저 누구를 떠올리시나요? 유비, 관우, 장비, 도원결의, 조조의 지략, 동탁, 초선과 관련된 일화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이 책은 삼국지에 대한 첫 인상과 미완독의 아쉬움을 함께 떠올리게 합니다.

이 책은 총 2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조조의 등장과 동탁의 폭정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중국 후한 말기, 황제의 권력 약화와 십상시의 횡포가 심각한 상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황건적의 난 등 여러 문제로 난란한 시기에 여러 영웅들이 나서서 권력을 잡으려고 합니다. 이때 유비, 관우, 장비는 도원결의를 맺고 함께 힘을 합쳤습니다. 또한 조조라는 인물도 등장하며 그의 지략과 역사적 역할이 시작됩니다.

조조는 한국인에게는 꾀와 지략, 달변가로 떠오르는 인물입니다. 그는 능력보다는 계략과 결과를 중시하며, 실제로 황건적 토벌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조조는 황제의 자손으로서의 콤플렉스를 안고 있었고, 이로 인해 그의 행동과 결정에는 그 영향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조조의 이야기를 이어나가면서 동탁의 폭정과 그의 제거, 그리고 조조와 진궁의 협력 등이 나타납니다. 조조는 황건적 토벌에도 공을 세웠던 진궁과 결탁하여 동탁을 제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패하고 조조는 도망을 가게 됩니다. 이때 여백사와의 만남과 사건을 통해 조조의 결단력과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대안을 찾아나가는 결단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설민석 삼국지"는 이런 삼국지의 이야기를 블로그 스타일로 쉽고 자연스럽게 정리한 책입니다. 삼국지에 대한 호기심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점들을 해소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조조는 아버지의 옛 땅인 '진류'로 향했습니다. 그가 동탁을 제거하고자 모은 세력에게 보낸 격문은 '대의를 위하여 천하에 고한다. 동탁이 하늘과 땅을 속이며 백성을 해치며 황제마저 죽여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것을 읽은 지방 제후들이 모여 '대스타' 조조의 연합군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 연합군에는 원소, 원술, 조조, 마등, 공손찬, 손견과 같은 이름이 잘 알려진 인물들뿐만 아니라, 유비라는 인물도 있었습니다. 유비는 관우와 장비와 함께 의형제를 맺고 작은 고을을 다스리던 중에 신세였으며, 조조의 격문을 통해 반동탁 연합군에 합류했습니다.

연합군과 동탁군의 전투가 시작되었고, 동탁군은 여포를 선봉으로 내세웠습니다. 여포의 부하인 화웅이 앞으로 나서 반동탁 연합군과 맞붙었습니다. 그러나 여포의 화웅에도 불구하고 연합군은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연합군의 장수들이 하나 둘씩 쓰러지자 나서야 할 장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나서겠다고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수염이 배꼽까지 내려오는 키 2미터가 넘는 거대한 인물, 그것이 관우였습니다. 그는 관우가 "평원의 마궁수 출신으로 황실의 후손인 유비 현령을 모시고 있소"라고 소개되자 조용히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의 출신이나 모습에 대한 의아한 시선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우는 술을 받아들이지 않고 화웅과의 대결을 시작했습니다.

화웅과의 전투가 시작되었고, 결국 관우는 화웅을 물리치고 나서며 "아직 술이 식지 않았군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관우는 연합군에 큰 감동을 선사하며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그 후, 유비와 조조의 연합군은 동탁군을 추격하였고, 여러 전투 끝에 결국 동탁은 패배하게 됩니다. 그는 수도를 버리고 장안으로 도망치며 낙양은 초토화되었습니다. 조조와 유비는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조조와 유비가 두려움 없이 자신의 신념을 펼치며 힘을 합쳐 적을 이긴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유비 삼형제의 활약과 반동탁 연합군의 힘은 눈부시게 빛났고, 이 소식은 블로그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다음과 같이 작성될 수 있습니다.

'삼국지 속의 화려한 장면 중 하나인 조조와 유비의 역사적인 연합군 이야기는 우리에게 용기와 담대함을 전해줍니다. "대의를 위하여 천하에 고한다"는 조조의 격문은 불의에 맞서 싸우고자 하는 결연함을 나타내는 멋진 구절입니다. 유비 삼형제는 그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고, 정의를 위해 싸움을 선택한 모범적인 영웅들입니다.

또한 연합군의 힘을 향한 여포의 놀라움과 동탁의 결국적인 패배는 리더십과 용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관우의 화웅과의 대결은 그의 대담하고 용감한 모습을 잘 나타내는 장면입니다. 무엇보다도 조조와 유비의 연합이 동탁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결단력과 힘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장면들은 역사와 용기를 기리는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자신의 으뜸가는 무장인 관우를 잃은 유비는 이에 깊은 슬픔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조조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려는 의지도 더욱 강해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관도대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조조와 유비는 각자의 세력을 동원하여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이 전투에서는 서로의 무력과 지략이 대립하며 흥미진진한 전략적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비는 실제로 조조의 함정에 빠져들게 되지만, 그의 지원군이 나타나서 상황을 뒤집습니다. 그리고 결국 유비는 조조의 병력을 격파하고 승리합니다.

하지만 이 승리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어서 벌어진 "적벽대전"에서는 조조와 유비의 대결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전투에서도 양측은 전략적인 계산과 함정, 군사력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였습니다. 결국 이번 전투에서도 유비가 승리하게 되었고, 조조는 큰 상처를 입게 됩니다.

"적벽대전" 이후에는 "이릉대전"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 역시 매우 치열한 전투였습니다. 이번에도 양측은 전략을 강구하고 병력을 조직하여 서로 맞서 싸웠습니다. 유비와 조조의 대결은 삼국지 속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대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대전"을 통해 조조와 유비의 대립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양측 모두 상황이 변화하며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조조와 유비가 결국 화해하게 되고, 조조는 유비를 특별한 장수로 활용하면서 두 사람의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삼국지 속에서 조조와 유비의 대립과 협력, 전투 등은 삼국지 소설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흥미로운 에피소드 중 하나로 꼽히며, 그들의 지략과 무력, 그리고 인간적인 감정들이 얽히며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적벽대전은 중국 역사 소설 '삼국지'에서 다루어지는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유비와 손권 사이의 대결과 전략, 계책, 운명 등이 얽힌 복잡한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적벽대전은 유비와 손권 간의 대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유비는 삼국시대 중반에 뛰어난 무력과 지략을 갖춘 인물로, 그가 제갈공명을 얻은 이후부터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며 중요한 인물로 부상합니다. 반면에 손권은 오나라라는 나라를 다스리는 군주로, 중국 삼국시대의 역사적 사실과 소설의 스토리에서는 복잡하게 얽힌 인물입니다.

적벽대전은 조조가 천하통일을 위해 유비와 손권 사이의 중요한 지역인 동오지역을 점령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전투입니다. 손권은 수군을 가진 오나라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조조의 대군을 격파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이로써 손권은 유비와 조조, 두 강대한 인물을 물리치고 자신의 권력을 확립하게 됩니다.

적벽대전은 형주와 서천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관우와 조조 사이의 대치, 손권과 유비 사이의 갈등 등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관우의 참수와 조조의 사망, 유비의 황제로서의 부상 등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이 사건은 '삼국지' 소설에서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로 다루어져 있으며, 중국 역사와 미술, 문화 등에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건과 인물들의 교차점에서 펼쳐지는 전략과 사랑, 복수 등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적벽대전'을 특별하게 만든 것입니다.유비는 관우와 장비의 죽음을 갚기 위해 전투에서 연승을 거두며 손권을 물리치는데 성공합니다. 이에 당황한 손권은 유비에게 강화를 제안하지만, 유비는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로 제갈공명의 조언을 듣지 않았습니다.

"이릉"에서 오나라의 "육손"과의 전투에서 유비는 화공과 야간기습을 받고 많은 군사를 잃고 후퇴합니다. 화병에 시달리는 유비는 제갈공명에게 유언을 남기고 사망합니다.

이로써 삼국지 이야기는 유비, 관우, 장비, 조조 등 초반의 영웅들이 모두 사망하면서 다음 세대로 넘어갑니다. 유비의 아들 "유선"이 촉의 황제가 되고, 제갈공명은 유비의 유언에 따라 위나를 멸망시키고 황실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북벌을 준비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촉"과 "오"는 동맹을 회복하게 되며 위나라도 "사마의"가 등장하게 됩니다. "사마의"는 제갈공명급의 지략가로 "사마중달"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는 제갈공명과의 대결에서 승리합니다.

하지만 "촉"의 북벌은 실패로 끝나고, "오장원"이라는 지역에서 제갈공명까지 사망하게 됩니다. 이제 모든 영웅들이 사망하고, 시간이 흘러 유비의 아들 "유선"은 "위"에 항복하고, "사마소"의 아들 "사마염"이 "조환"을 협박하여 나라 이름을 "진"으로 변경하며 마침내 천하를 통일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삼국지 이야기는 영웅들의 사망과 다음 세대로 넘어가며 전개됩니다. 설민석의 "삼국지"는 이러한 이야기를 입문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의 책은 대화하는 듯한 느낌과 삽화를 통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중국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책으로 꼽힙니다. 이렇게 삼국지의 이야기는 영웅들의 목숨과 미래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가치와 지혜를 담고 있으며, 설민석의 해설을 통해 현대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익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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