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티아데스1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사(마라톤전투,테르모필레전투,살라미스해전)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을 이해하기 위해선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지중해 지역의 패권국가였던 페르시아의 이해가 필요하다. 페르시아는 지금의 미국과 같은 초 강대국이었다. 영토의 크기 역시 방대해서 지금의 중국땅의 약 2/3 수준으로 엄청난 대제국이었다. 이렇게 방대한 대제국을 관리하기 위해선 2가지가 필요한데 첫 번째가 중앙에서 지방으로 관리를 파견하는 중앙집권체제의 정비이다. 당시에는 지역이 워낙 광활해서 변방에서 관리가 제대로 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 없었고 지방 세력에게 그 권력을 넘겨줄 경우 반란과 같은 일이 다반사로 벌어졌기 때문에 중앙집권국가를 만드는 것은 절대적인 필요조건이었다.두번째는 도로망이었다. 다리우스 1세 때 건설된 도로망은 총길이 약 2,700킬로미터에 이르는 페르시아 제국을 .. 2023.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