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봉2 오대산 노인봉 등산코스(1일2산 비로봉,노인봉) 10월의 마지막 주, 오대산 비로봉과 노인봉 등산코스를 가기위해 인천에서 강원도 평창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부터 설렘과 함께 출발해 향한 곳은 오대산 비로봉! 시원하게 펼쳐진 가을산의 풍경이 반기며 오늘 비로봉과 노인봉 등산코스 산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여정은 한 번에 두 산을 오른다는 계획. 비로봉에서의 아침 산행을 마치고 오후에는 노인봉까지! 들리는 것만으로도 가슴 뛰는 "1일 2산" 오대산 비로봉, 노인봉 등산코스 도전에 나섰다.해가 뜨고 나서 곧바로 비로봉으로 향했다. 깊어가는 가을이라 단풍은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산길을 따라 오르며 시야를 가득 채운 알록달록한 가을 풍경은 숨이 막힐 정도였다. 비로봉은 오대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라 그런지 무언가 거대한 존재감이 느껴졌다. 아침 햇살이 산 .. 2024. 11. 1. 소백산 등산코스(천동코스) 겨울철 눈꽃 산행지로 꼽히는 유명한 소백산은 몇 가지 등산코스가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역시 천동코스라 할 수 있다. 충북 단양군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서 편도 약 7km로 왕복으로 약 14km로 짧지는 않지만 완만한 경사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겨울철 눈꽃을 구경하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코스 중 하나이다. 평일이라 주차장은 널널한 수준이었고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소백산 등산코스는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구름이 꽉 낀 흐린 날씨 때문에 멋진 눈꽃도 그렇다고 탁 트인 주변 조망도 볼 수 없는 다소 실망스러운 산행이었지만 소문으로만 듣던 소백산 똥바람은 원 없이 맞고 왔다. 정상인 소백산 비로봉의 현지 날씨는 흐리고 하늘은 전혀 볼 수 없었지만 엄청난 바람으로 인한 상고대와 초속 11m/s가 넘는 .. 2024.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