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자격시험 1교시 분석/조닝과목의 새로운 풀이 방법을 소개합니다.
분석/조닝에 있어서 조금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 볼까합니다.
우선, 가상의 조건으로 정북방향이 45도 기울어져 있다고 가정하면, 이런 경우 정북일조사선에 의한 계획변경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5도의 경사를 갖는 직각삼각형의 성질을 이용해서 비례관계를 파악합니다.
정북일조사선의 이격거리가 직각삼각형의 빗면에 해당하지만, 평면에서의 이격거리는 직각으로 기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직각부분이 빗면 대비 몇%인지를 계산해 보면 약71%에 해당하는 0.71이 됩니다. 그래서 원래 2:1의 기울기 값을 갖는 정북일조사선을 2:0.71로 변환시키면 평면에서 직각 방향에 해당하는 이격거리를 계산할 수있습니다. 이제 문제의 조건을 1/300 축척과 단순이격거리는 대지 및 도로로 부터 1m, 층고는 4m, 층수는 6층이라고 가정을 하면, 조금전 문제조건에서 제시한 단순 이격거리 1m 부분은 북측에 해당하는 2면에는 1m 이격이 아닌 정북일조 사선의 완화조건에 따라 1.5m이상 이격해야 합니다. 그러나 정북방향이 4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이 역시 71%를 적용 시키면 1.06m를 이격해야 합니다. 이렇게 북동측과 북서측 두 곳은 1m이격이 아닌 1.06m이격을 시켜야 합니다.
기울어져 있는 값에 따라서 미리 각도자에 표시해 두면 좋지만, 이 방식은 각도자를 사용하지 않고 계산법에 의해서만 분석/조닝을 작도하는 것임으로 우선, 각도자를 정북방향이 기울어져 있는 방위에 맞춰서 조정해 놓습니다. 그리고 계획변경선이 발생할 수있는 부위에 맞춰서 가선을 그어줍니다.
이제 인접대지와 계획대지의 레벨차이와 정북일조사선의 적용 레벨을 확인합니다. 건물 6층의 레벨값과 정북일조 사선의 적용 레벨값에서 높이를 확인합니다.
추가로 문화재보호사선의 경우 일반적으로 대지 레벨로 부터 7.5m위에서 2:1 사선으로 작용함으로 6층 레벨과 문화제 보호사선 적용레벨을 고려하여 2배수로 이격거리를 계산하면 됩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분석/조닝 문제를 풀이하면 쉽고 빠르게 작도를 할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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