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철거)공사 현장조사 방법

1. 사전조사 방법

준공연도, 설계도서, 구조계산서 등이 있는 경우 이를 확보 후 설계도서를 통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증축, 개축, 보강, 화재 등의 이력이 있었는지 확인한다. 만약 "기존자료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 반드시 안전점검을 수행해서 해체건축물의 내력을 확인한다.

2. 주변환경조사

인접 건축물 조사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소송에 대비한다. 또한 지반 및 통행 조사, 기반시설망 조사(전력,가스,수도,광통신 케이블 등)등도 반드시 필요하다.

3.가설구조물 및 건축물 외관조사

해체공사가 실시될 경우 공사용 가설펜스 및 보행자통로를 확인하고 외부비계 설치 및 CCTV설치를 확인한다.

4. 구조안전성 확인

장비를 해체건축물에 올려서 해체할 경우 해체순서, 잭서포트 배치, 장비 용량 및 동선 등을 확인해야 하며, 슬래브 위 해체 잔재물 존치 여부(서울특별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메뉴얼 기준 40cm이상)는 반드시 구조계산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만약 장비 탑재 없이 건축물을 해체할 경우 해체 순서와 해체장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5.안전대책 및 잔재물 처리

작업자 및 인접건물에 대한 안전대책 준수 여부, 소음 및 진동관리법 준수 여부, 분진에 따른 살수 및 방진 대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 잔재물 반송 처리 계획의 유무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