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1 명성황후 와 동학농민운동 1884년에 발생한 갑신정변 이후 10년 동안 큰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지 그래보였던 겁니다. 사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조선은 이미 병들다 못해 썩을대로 썩어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그 원흉은 바로 명성황후 민비 즉, 민씨 세력이었습니다. 민비와 고종은 청나라에게 빌붙는 "친청정책"을 펼치며 온갖 부정부패를 악랄하게 즐겨 왔는데, 먼저 이미연이 말한 조선의 국모 명성황후 즉, 민비께서는 실로 아주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흥선대원군이 척결한 세도정치를 다시 부활시킨 그녀는 대부분의 주요 관직에 민씨 일가들을 앉도록 했습니다. 몇가지 일화 중 하나는 민씨 세력의 인물 "민형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민비라는 빽을 등에 업고 막대한 부를 축적했습니다. 욕심쟁이였던 그는 국고에서 .. 2020.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