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가GDP는 193개국 중 현재 12위입니다. 즉, 상위 5%의 경제대국입니다. 1인당 GDP로 환산하면, 3만달러 이상으로 세계에서 7번째 국가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전세계에서 "3050클럽"에 가입된 국가는 단 7개국가입니다.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3050클럽은 국민 개개인의 삶과 인구 5천만을 넘는 국가중에서 GDP까지 높은 나라를 의미합니다.
즉, 인구 5천만이 안되는 나라의 경우 아무리 1인당 GDP가 높아도 부국으로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나라의 힘을 평가할 때, 국가GDP, 군사력, 1인당 GDP 이 세가지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고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이 세가지를 모두 평가해 보면, 미국 1위, 프랑스 5위, 한국 7위, 일본 8위, 독일 10위, 이탈리아 11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 1997년 외환위기때 IMF사태를 겪게된 주요원인이 일본이 단기 외채를 회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본이 외채를 회수한 이후 해외 금융시장 역시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외채를 회수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 역사 망언이 계속되고, 김영삼 대통령은 일본과 첨예한 외교적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일본은 한국에 경제보복을 했던 것입니다. 작년 7월에 아베가 우리나라에 가했던 경제보복은 처음이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당시 한국은 개방도상국으로 미국이나 일본, 유럽은행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나라였습니다. 그 중 일본에서 투자한 금액이 가장 컸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투자금액을 회수하자 한국은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때 일본에서 한국측에 제시한 내용은 독도 영유권을 일본으로 귀속시켜 주면 일본에서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지 않겠다고 한것입니다. 당연히 한국은 거절했고, 일본은 투자금액 회수에 착수하게 됩니다. 어쩔수 없이 한국은 세계금융기관인 IMF에 자금요청을 하게됩니다.
작년에 있었던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보복은 예전 한국이 힘이없던 시절과는 달랐습니다. 오히러 경제 보복을 감행했던 일본의 피해가 더 많이 발생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2020년 기준 1인당 GDP의 경우 한국은 3만1천달러, 일본은 4만3천달러입니다. 정확히 일본의 80% 수준까지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2000~2002년의 경우 그 차이는 약 2배 정도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입니다.
그러나 IMF에서 2024년까지의 예상치를 전망했는데, 한국의 PPP기준 1인당 GDP가 2023년에는 41,362달러로 증가해서 일본을 추월한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이제는 경제대국 2위인 일본을 제치고 선진국이 된것입니다.
과거 1994년 GDP 1만달러를 달성했고, 2006년도에는 2만달러, 그리고 2018년도에는 사상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작년 2019년도에 4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일본을 추월하게 된것입니다.
예전에는 절대 일본의 벽을 넘을 수 없을 것이라 자책했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 한국은 일본을 넘어 전세계에서도 상위권의 경제대국이 된것입니다. 현재, 정부의 계획은 5만달러 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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