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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산삼(산양삼) 먹는 방법

by 아키텍트류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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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 하면 뭔가 신비한 느낌이 듭니다. 

요즘같이 면역력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서 산삼의 일종인 산양삼(산양산삼)을 구입해서 복용해봤습니다.

산양삼은 자연산 산삼과 비교해서 효능이 비슷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약 4~5만 원대)이었습니다.

포장은 황금빛 천에 쌓여서 고급스러웠고 나무상자 아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이끼에 덮여서 산삼(산양삼)이 살포시 놓여있습니다.

산삼(산양삼)은 처음 보는 거라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신비한 느낌도 줍니다.

이끼를 조심스럽게 들춰보니 인삼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의 4~5년 산 산삼(산양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참고로 산양삼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해서 공해와 농약의 피해가 없는 원시림과 같은 환경 속에서 야생상태로 정성껏 키운 것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정선에서 정성스럽게 재배된 제품이라 어느 정도 믿음이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산양삼은 습도, 온도, 토양, 일조량 등 환경조건이 까다로워서 종자만 뿌린다고 잘 자라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모양도 야생상태로 자라서 같은 4~5년 산이라도 크기나 모양이 재각각이라고 하네요.

산양삼을 먹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공복 상태로 뿌리째 천천히 씹어먹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약탕기에 은근한 열로 달여서 먹는 방법이 있는데 반드시 전용 약탕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외도 곱게 갈아서 우유나 요구르트 등에 넣어서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도 있는데 산양삼의 뇌두 부분은 제거하고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 어지럼증, 잠이 오거나 잠이 잘 오지 않는 증상, 열이나 거나 몸살 증세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부작용이 아닌 일시적인 명현현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공복에 복용해야 하고, 복용 후 2시간 동안은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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