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골프는 좋은 그립에서 시작된다.
벤호건의 모던골프 중에서 그립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서 북리뷰해 보았습니다.
이 말은 야구에서 있어서 사실상의 원동력은 투수와 포수에 의해 이루어 진다고 하는 말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스윙에 있어서 그립의 중요성을 느낒 못하고 이를 단순하게 생각하는 수가 많다.
여기에 별로 매력을 느끼지 않아 주의력을 기울이지 않는 경향이 많으며 이것이 별 적극적이거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에 반해서 어떤 다른 뜻 있는 골퍼들에게는 유명 플레이어가 자기 클럽을 잡는 세련된
모양을 볼때 무엇이라고 표현할 수 없는 확실한 미를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월터하겐은 아름다운 그립의 소유자였다. 그가 클럽에 손을 대어 잡는 모습은 참으로
정교하면서도 힘차다. 그의 손은 마치 그의 클럽에 맞추어 특별히 만들어진 듯 하였다. 최근의
현역 플레이어 중에서도 잭 벌크가 참으로 멋있게 그립을 한다. 이렇게 프로 골퍼가 그립에 인상적인 사람에게 찬사를 보내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즉 그립은 정물화의 정물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써 골프 스윙을 하는 동작중에도 심장의 고동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그립을 할 때는 양손이 일체가 되어 움직인다. 그러나 거의 완전 하다고 할만큼 바른 그립으로서 클럽을 잡았다고 해서 양손이 일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주 손쉬운 예를 들어보면 오른쪾 손이 왼손보다 힘이 센 오른손 잡이가 스윙을 할 때 만일 처음부터, 혹은 스윙하는 도중에 오른손이 우세하여 지배적이 되거나, 스윙 전체를 아주 오른손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결코 양손의 조화를 이룬 그립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양손의 그립을 견고히 하기위해 확실히 필요한 것은 왼손이 바르게 클럽을 잡는 일이다. 그러므로 나는 다음과 같은 것을 실행하도록 제안하고 싶다.
왼손 손등은 목표를 향하게 한 채로 클럽은 어드레스할 때와 같은 위치에 두고 다음 두가지 사항에 맞추어 클럽은 왼손에 잡는다.
(1)샤프트가 손바닥 안쪽 아랫부분에 솟아오른 근육 아래에 딱 붙게하며
(2)또한 샤프타가 둘째 손가락의 제1관절을 지나도록 놓는다
그리고 샤프트를 중심으로 둘째 손가락을 구부려보라. 그러면 그 손가락의 근력과 손바닥의 근육만으로도 클럽을 지탱할 수 있으며 상당히 견고한 그립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다음은 왼손을 전부 쥐어보라, 이때에 엄지 손가락은 맨 나중에 오므린다. 이로써 클럽은 제자리에 올바르게 쥐어졌다.
이러한 올바른 그립 방법을 몸에 배게 하려면 하루에 5분내지 10분정도씩 1주일동안 계속하여
그것이 제2의 천성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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