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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아 신형 쏘렌토가 공개됐습니다.
전반적으로 거대한 느낌입니다. 실제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커졌습니다. 비율적으로 완성도가 높아졌고, 큰 차량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우선 발표된 모델은 디젤엔진을 우선 선보였고, 이어서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추가될 예정입니다. 일부에서는 셀토스와 K5와 비슷한 모습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소재나, 디테일 등 모든 면에서 셀토스와 비교시 남성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전면 램프디자인은 기존 모델 대비 날렵하고 디테일도 살아있습니다. 앞으로 출시될 기아자동차의 헤드램프 디자인이 이런식으로 바뀔 것으로 추측됩니다. 범퍼 하단의 스포일러립 부분은 날렵하게 각이 살아있고,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을 같이 사용하는 타입으로 백색에서 황색의 등으로 바뀌는 타입입니다.
C필러 디자인은 날렵하게 뻗어서 차량을 더욱 스포티해졌습니다. 군데 군데 악센트를 주는 요소들을 추가해서 단순함을 피하려는 디자인 의도가 엿보입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디젤2.0은 적용하지 않고 디젤 2.2으로 통합해 8단 DCT 미션과 조합되며, 최대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8.6kg.m이며, 휠은 18,19,20인치 휠을 적용됩니다.
후면 디자인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세로형 테일램프를 적용해서 마치 텔루라이드를 떠올리게합니다. 듀얼머플러는 실제가 아닌 페이크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트렁크공간의 경우 약35mm늘어난 휠베이스에도 불구하고 넓어진 2열공간때문에 실질적으로 트렁크공간은 그렇게 넓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3열 시트를 접게되면 충분히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공개된 차량은 6인승 모델입니다.
실내디자인은 거대한 썬루프가 2열까지 확장되어 있어서 인상적이고 K5를 통해 공개되었던 기아자동차의 실내 디자인 컨셉이 고스란히 들어있습니다. 10.5인치 센터디스플레이와 앰비언트 라이트가 운전석부분과 조수석부분 그리고 양쪽 도어쪽에서 은은하게 밝혀줍니다. 하지만 뒷자석은 앰비언트 라이트는 적용되어 있지 않은 부분은 다소 아쉽습니다.
송풍구는 기능적으로는 만족스럽지만 디자인이 조금 아쉽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차량들의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Design)인데 반해 신형 쏘렌토에 적용된 송풍구 디자인은 조금 안습입니다.
스티어링휠의 두께감과 소재감이 좋고 투톤 가족을 적용해서 색내 색상과 통일감을 준 점은 마음에 듭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은 최신 디자인 추세를 따랐습니다.
기어레버는 전자식 다이얼 레버를 적용해서 최근에 현대,기아차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뒷자석 2열은 넓게 설계되어 만족스럽습니다. 35mm늘어난 휠베이스 덕분에 넉넉한 실내공간을 연출하며 등받이 각도를 여유롭게 뒤로 조종 가능합니다. 공개된 6인승 모델의 경우 넓어진 선루프 덕분에 2열 공간까지 확장되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열의 경우 아쉽게도 바닥공간이 위로 많이 돌출되 있어서 다리공간이 여유로운 편은 아니고 시야도 조금 답답한 편입니다. 화물을 싣는 트렁크공간의 확장 개념으로 받아들여야할 듯 합니다.
디젤모델의 가격은 기존모델 대비 소폭 상승한 2,948만원부터~3,817만원 가격으로 옵션을 선택하면 4,000만원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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