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줄거리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19세기 제정 러시아 시대의 사회상과 비판정신으로 가득한 소설 안나 카레니나 줄거리입니다.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안나 카레니나는 처음 읽기엔 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읽다 보면 전 세계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아온 작품입니다. 방대한 양에 너무 주눅 들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완독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주인공 "안나 카레니나" 그녀는 유부녀로 그의 남편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라는 러시아 상류층 귀족이며 두 사람은 집안의 정략적 결혼에 의해 맺어진 커플로 서로 정이나 사랑 따윈 별로 없어보이고 아들 "알료사"가 있지만. 심지어 남편이 아내의 불륜을 나중에 알아차리지만 자신의 채면을 위해 모른 척할 정도로 서로 간 사랑은 없다고 보입니다.

이 책 앞부분에 나오는 유명한 문구로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다른 이유로 불행하다"라는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으로 불리는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소설의 시작은 안나의 오빠인 "스테판 아르카지치"가 가정교사와 바람이 난 사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스테판의 아내인 돌리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두 사람을 가정을 지키고 화회시키기 위해 아나는 오빠의 집을 방문합니다.

안나는 돌리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 남편을 용서하게 됩니다. 안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기차역으로 향하던 중 "브론스키"라는 남자와 운명적 만남을 하게 디고 브론스키는 안나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안나가 유부녀라는 사실도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돌리의 동생인 "키티"는 평소 브론스키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레빈"은 키티를 짝사랑하고 있었습니다. 키티는 이런 레빈의 청혼을 거절하고 낙심한 레빈은 시골로 낙향하게 됩니다.

한편, 무도회가 열리고 그곳에서 브론스키는 키티에겐 별관심 없이 안나에게 적극적인 애정을 보냅니다. 처음엔 그의 애정을 받아들이지 않지만, 결국 그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남편과 아들을 외면한 채 이혼을 요구하며 브론스키와 동거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채면을 중요시한 남편 알레세이가 이혼을 받아줄리는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안나와 브론스키 사이에 아이까지 생기지만 남편은 이혼해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결국 안나는 아들 알료샤가 보고 싶었지만 볼 수도 없었고 브론스키 와의 사이는 예전 같지 않게 점점 나락으로 빠지게 됩니다.

 

결국 안나는 브론스키의 마음이 변했다고 판단하고 자신의 죽음으로써 그에게 복수하려합니다. 결국 기차역으로 들어오는 기차에 몸을 던져 삶을 마감하고 맙니다. 이에 반해 키티에게 버림받았던 레빈은 향후 키티와다시 사랑하게 되고 둘은 행복한 가정을 꾸미며 아이까지 낳게 되는데 반해 안나의화려하지만 비극적인 삶과 키티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삶을 대비시키면서 이 소설 안나카레니나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