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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르노삼성 XM3 가격 (사전계약 이벤트)

by 아키텍트류 2020.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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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다채로운 신 차의 출가 이어지면서 르노삼성의 쿠페형 SUV XM3가 사전계약 중입니다. 사전계약을 시작하자마자 하루만에 2,100대 이상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소형SUV의 경우 한달 판매량이 1,000~2,000대 정도인것을 감안하면, 하루만에 2,100대 이상의 계약이 이뤄졌다는 것은 엄청나게 많은 계약입니다.

작년 2019년 서울 모토쇼에서 르노삼성이 내놓은 컨셉트카 XM3와 거의 동일하게 양산차로 출시되었습니다. 이렇듯 컨셉트카가 양산차로 출시되는 경우는 무척드문 경우입니다. 그만큼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입니다.


물론, 소렌토와 그랜져의 경우에 첫날 사전계약이 약2만대 까지 기록한 적은 있었지만, 소형SUV에서 이와같은 기록을 달성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르노삼성의 XM3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형 디자인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시판된 SUV가운데 단연 최고의 디자인 감각을 보여줍니다. 특히 뒷모습이 가장 예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뒷모습에 반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라인을 유지하면서 큰 차를 원하시는 분들의 니즈를 만족시켜 준다고 생각됩니다.

르노자동차는 여타 유럽자동차들이 최근에 적용하고 있는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 감각을 이번 XM3에서도 적용해서 최근의 디자인 추세를 따라가고 있는 듯합니다. 르노삼성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있는 "주간주행등" 르노삼성만의 고유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표출하고 있는 듯합니다. 

같은 디자인으로 르노삼성만의 패밀리 룩을 만들어가지만, 차종마다 조금씩 차이를 두면서 전차종이 공유하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칭찬해 줄만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르노삼성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부분입니다.

그리고 쿠페형 SUV의 경우 대부분 고급 자동차 메이커인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에서만 생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차량의 가격은 그야말로 아드로메다 급이었습니다.

하지만, 르노삼성에서 출시한 쿠페형SUV XM3의 경우 현실적으로 구입가능한 가격에 출시되었습니다. 어쩌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예측을 해볼 수있습니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 공개자료에서 발표했던 사진과 거의 100% 같은 디자인으로 출시되서 심플+우아+고급진 감각을 잘 버무려 놓은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르노삼성의 SM시리즈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낯설거나 한것이 아니라 친근한 느낌이지만, 쿠페형 SUV디자인을 적용해서 좀 더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특히 스티어링 휠의 경우 고급 가죽을 사용해서 그립감을 향상시켰습니다. 사실 운전자가 운전을 하는 동안 항상 손에 닫는 부분이 스티어링휠임을 감안하면, 과거 저가형 모델에서 흔히 사용하던 우레탄 재질이 아닌 고급 가죽을 사용한 점은 칭찬해 줄 만합니다.


길이는 4,570mm, 휠베이스는 2,720mm로 소형SUV의 규격을 넘어섰습니다. 게다가 윗등급에 해당하는 QM6의 휠베이스 2,705mm보다 길고 경쟁사 중급모델인 투싼, 스포티지보다 약50mm 긴 제원입니다. 이렇듯 긴 휠베이스로 인해 당당하게 바키가 바닥을 딛고 있는 느낌의 웅장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실제로 보면 더욱 멋잇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낮은 디자인을 채용해서 SUV라기 보다 해치백에 가까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XM3의 경우 단순히 세단형구조를 변형해서 차고를 높인것이 아니라 차 디자인에 맞춰서 프레임을 새롭게 구성한 형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옆에서 본 모습이 억지스럽거나 이상한것이 아니라 마치 모델을 보는 듯한 늘씬하게 빠진 모습의 디자인이 너무나 아름답게 디자인 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용성면에서도 세단보다 타고 내리기가 쉽고 SUV만큼 높지 않은 디자인이라는 점은 이 차의 엄청난 장점이면서 독특한 디자인요소입니다.

사실 SUV는 타고내리기에 조금 높은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단은 너무 낮아서 역시 타고 내리기에 불편합니다. 그러나 XM3는 그 중간에 해당하는 높이를 갖고 있기때문에 편안한 타고 내리기가 가능합니다.

휠의 경우도 지금까지 나온 휠 디자인 중에 단연 "갑"입니다. 선택사양은 필수일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궁금한 가격1,795만원~2,695만원입니다. 경쟁차인 투싼, 스포티지의 경우 2,300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보면 약 5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입니다. 심지어 XM3보다 한등급 아래 모델인 기아 셀토스, 현대 코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의 가격이 1,900만원 부터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 보면 XM3의 가격 책정은 엄청나게 좋은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XM3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가격외에도 적제공간에서 일반 세단보다 훨씬 큰 소형SUV 정도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 여행용 가방이나 골프백 정도는 넉넉하게 수납가능할것 같습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벤츠 A클래스와 CLA에 장착되는 1.3 터보 직분사 엔진과 가솔린 1.6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1.3 터보 직분사 엔진은 벤츠와 르노가 합작해서 개발한 엔진으로 낮은 RPM부터 최대토크를 내며, 게트락 7단 습식 EDC 디스크를 결합했습니다. 엔진 효율 및 회전질감이 상당히 우수하다고 알려진 엔진으로 향후 세단형인 SM6에도 기본엔진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력은 유럽에 장착된 A200의 경우에 163마력, 토크 25.4로 알려졌지만, 이 엔진을 SUV에 최적화 해서 152마력, 토크 26으로 장착해서 마력은 조금 낮추고 토크는 올려서 저회전 역역에서 최적화 했습니다. 이정도 성능이면 2리터급 자연흡기 엔진 성능에 맞먹기 때문에 출력에 대한 아쉬움은 없을 듯 합니다. 향후 고성능 엔진까지 탑재된다면 엄청난 차량이 될 것 같습니다.


오디오는 보스오디오를 적용했고 스피커 갯수는 9개로 여타 SUV(8개)보다 1개 정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FAS(후레쉬 에어 서브우퍼)를 적용해서 스피커의 성능을 극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LED램프전트림에 퓨어 비전 헤드램프를 적용합니다. 안개등 부분까지 크롭으로 "ㄷ"자 디자인을 채용해서 디자인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예쁜 차를 만들겠다는 디자이너의 섬세한 의지를 엿볼 수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옵션으로 별도로 제공하지 않고 기본으로 적용한다고 하니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전자식 파킹 블레이크(E-PKB)전트림 적용됩니다. 소형SUV에도 이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기본 옵션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분은 10.25" TFT클러스터를 적용해서 동급에서는 최대 사이즈입니다. 또한 센터 디스플레이는 9.3"로 조금 작은 편이지만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배치합니다. 따라서 네비게이션의 기능으로는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승차감은 세단과 비슷한 편안함에 컴포트 시트를 적용했습니다. 르노삼성 자동차의 시트는 타사 대비 훌륭한 편이라 기대해 볼만 합니다. 특히, 유럽에 적용된 시트와 XM3에 적용된 시트를 비교하면, 가죽의 질감이 더 좋아지고 별도의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이 정도급의 차량에 옵션으로 제공되기는 하지만 유럽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통풍시트까지 적용된 점은 큰 메리트입니다.

공조장치 콘트롤도 터치방식이 아닌 외부에 노브를 통해서 콘트롤 할 수 있어서 편리함을 배가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삼성르노 자동차의 공조장치 콘트롤이 디지털 터치방식이라 조금 불편했는데 이번에 이런 부분을 개선한것 같습니다.

특히 피아노바 타입 스위치의 조작감은 여타 수입차에 적용된 것과 비슷한 형태로 만족스러운 조작감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XM3의 단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이차의 경우 엄밀히 말하면 SUV가 아닌 쿠페형 디자인을 채택한 CUV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SUV 대비 뒷자석의 공간이 조금 작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4륜 구동모델이 없다는 것이 큰 단점입니다. 아마도 후륜 서스팬션의 구조가 토션빔이기때문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토션빔을 채택하면, 동력을 뒷바퀴로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4륜 구동모델이 미적용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 모델의 경우 전차종 4륜을 적용하고 있기때문에 이점에서는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또한 뒷바퀴 서스팬션이 토션빔을 채택했기 때문에 서스팬션 성능에 조금 아쉬움 남습니다. 하지만 토션빔이 안좋은 서스펜션이라는 고정관념은 현재 많은 개선과 기술개발로 반드시 나쁘다고 할 수 만은 없습니다. 셋팅이 잘된 토션빔은 멀티링크 서스펜편 만큼의 승차감과 접지력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만약 토션빔이 안좋은 서스펜션이라면 이미 시장에서 사라졌겠지만, 아직도 토션빔은 많은 차량에 채택되는 서스팬션입니다. 소형차에 특화된 가장 좋은 서스펜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방 출돌시 안전성에서는 토션빔 서스펜션이 유리한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또한 타사 소형SUV모델중에 토션빔을 채택하지 않은 모델은 없기 때문에 이 점 역시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을 보입니다.


옵션의 경우 1.6리터 자연흡기엔진, 1.3리터 터보엔진, 1.3리터 터보엔진 최고급형으로 3가지 트림별로 선택옵션이 조금씩 다릅니다. 대표적인 옵션으로는 통풍시트, 뒷자석 열선, 에어컨 송풍구,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ADAS기능 등이 제공됩니다. 기능으로 핸들이 차선에서 벗어나는 것을 방지해 주는 기능과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옵션가격은 일반형과 고급형 2가지로 선택가능하며 가격은 50만원부터 책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옵션으로 선택해야만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등이 구성되어 있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기본옵션도 훌륭한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3월1일부터 새롭게 추가된 옵션 사항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내용은 1.3re모델의 경우 "블랙가죽시트 패키지 3"이라는 이름의 옵션션으로 블랙가죽시트(럼버 서포트 포함), 운전석 6Way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Multi-Sense(3모드), 앰비언트 라이트, LED룸램프, 주차조향 보조시스템(EPA), 측방 경보 시스템, 오토홀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단, 블랙가죽시트패킺 1과 시그니처패키지2는 중복 선택이 가능하지만, 블랙가족시트패키지1과 블랙가죽시트패키지 3는 중복선택이 불가능합니다.

시그니처 패키지2와 블랙가죽시트패키지 3도 중복선택이 불가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아마도 말이 많이 나온 통풍 시트 때문에 급하게 새로 만들어진 듯 보입니다. 홈페이지상에는 3월1일 현재 시그니처패키지 2와 블랙가죽시트 패키지 3가 중복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있지만, 이것은 오류입니다. 안에 들어가 있는 내용들이 중복되어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브랙가죽시트패키지 3 하단에 시그니처 패키지 2와 동시 선택 불가라고 되어있습니다. 2개를 동시에 놓고 봐도 옵션 선택에 골머리가 좀 아플것 같습니다. 통풍 시트를 선틱하기 위해 포기해야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즉, 9.3인치 네비게이션도 그렇고 10.25운전석 계기판과 후방교차충돌 경보시스템,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격에서 차이를 보면, "시그니처패키지2"는 163만원이고, "블랙가죽시트패키지3"는 106만원입니다. 새롭게 옵션 부분을 추가 해준 것은 좋지만, 앞좌석 통풍시트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것 때문에 굳이 다른것까지 선택해야하는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차라리 "시그니처패키지2"에 넣어주고 가격을 조금 더 올리는 것도 괜찮다고 보이는데, 굳이 새롭게 만들어서 선택하게 하는것은 오히려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기타사항으로 엠비언츠라이트가 도어트림과 센터페시아 및 기어노브 아래에도 적용됩니다. 색상도 기호에 따라 바꿀수있고 분위기에 따라 변경가능합니다. 버튼들은 유럽스타일의 건반타입으로 눌러서 작동시키는 편리한 타입을 적용시켰습니다. 또한 T맵을 사용해서 네비게이션 사용이 가능하고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받는 형식입니다.

◆아르카나와 비교해 보면, 현재 XM3는 러시아에서 판매 중인 아르카나와 형제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유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르카나를 아무런 변화 없이 한국 시장에 도입했다면, 커다란 질타를 받았을 겁니다. 하지만 르노삼성에서는 적절하게 한국 시장에 맞게 실내 디자인과 편의사항을 대폭 향상시켜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아르카나의 경우 투박한 가로형 8인치 모니터였지만, XM3에는 최신 세로형 9.3인치 모티터가 장착되고, 대시보드까지 모두 달라서 실내만 보면 두 차량이 형제차 라고 생각하기 힘듭니다. 

 실내 계기반도 아날로그타입 계기반을 가진 아르카나와는 다르게 XM3에는 10.25인치 풀 디지털 계기반을 도입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사이드 브레이크 방식도 아르카나는 레버식 수동 사이드 브레이크인 반면, XM3는 전자식 사이드 브레이크 방식입니다.

트렁크의 경우도 XM3가 제원상 아르카나보다 살짝 더 넓습니다.

두모델의 엔진 라인업은 1.6자연흡기, 1.3터보로 동일하지만,1.3리터 터보엔진 탑재차량의 변속기에서 차이가 납니다. 아르카나는 무단변속기인데 반해 XM3는 게트락사의 7단 습식 듀얼클러치미션을 사용했습다. 다만, 4륜 구동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르카나와는 달리 XM3는 모든 라인업에서 전륜구동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 도로환경에서 이 정도 출력을 가진 차라면, 전륜구동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닥 높이가 아르카나에 비해 XM3가 22mm 더 낮게 형성됩니다. 이 역시도 두 나라간 도로환경의 차이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밖에 아르카나에서는 첨단 기능을 XM3에서는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통풍시트나 보스오디오 사양들도 적용된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XM3가 아르카나보다는 좋은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XM3 온라인 사전 계약 이벤트로 패키징에서 가겪가지 두루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한 르노삼성 XM3는 3월9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2월2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차량답게 온라인 전용 사전 계약 혜택을 준비한 것이 특징이며, 네이버 PC와 모바일에서 XM3를 검색한 다음 계약하기 탭을 통해 네이버 페이로 청약금 결제 시, 선착순 1천 명 중 최종 출고자에게 5만원 상당의 라인 프렌즈 무선 충전 거치대를 제공하며 최소 1천원에서 최대 1만원의 네이버 페이 포인트도 랜덤으로 지급합니다.

살펴보니 단점이 거의 없고 장점만 나열하게 되었네요, 차의 크기, 가격, 디자인 모든 것을 봤을 때 과연 이 차가 어느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지 쉽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모든면에서 무척 만족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쩌면 소형SUV의 새 역사를 만드는 차가 될것도 같습니다. 정식 출시일은 3월이라고 합니다. 차를 새로 구입예정이라면 구입 1순위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추가사항(시승기)

최근 XM3의 시승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승기에 따르면, SUV의 장점인 공간의 활용성과 높은 운전 포지션에 세단의 운동성능과 동력성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델이라고 하니 대박입니다. 즉,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세그먼트가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동성능은 예상했던것 처럼 2.0리터 자연흡기엔진 이상의 파워와 효율을 나타내며, 게트락 습식 트렌스미션과의 궁합도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특히 우려했던, 리어 서스팬션의 문제는 과속턱을 넘거나 코너링시 안정성 및 훌륭한 승차감으로 셋팅되어서 토션빔의 우려를 완전히 걷게해 주었습니다.

승차감좋고, 동력성능 훌륭하고 게다가 가격까지 저렴하니 안 살 이유가 없을 듯 합니다. 당분간은 삼성르노 XM3가 소형차시장에서 군림하게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만약 RE Signature(TCe 260) 풀옵션을 선택하더라도 2,900만원대입니다. 지금 계약하러 달려갑니다.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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