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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내장지방은 고혈압,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by 아키텍트류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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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알려진 고혈압당뇨병 둘 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병이다.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인슐린 작용이 약해진다. 따라서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전신 세포에 혈중 당분을 공급하며 혈당 수치를 낮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인슐린의 작용이 약해진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먼저 지방 축적으로 커진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생리활성물질인 아디포사이토카인의 일종인 TNF-알파레지스틴을 꼽을 수 있다. 이 두 물질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나쁜 이디포사이토카인인데 세포에 혈당을 주입하도록 촉직하는 좋은 아디포사이토카인의 일종인 아디포넥틴의 분비량을 감소시킨다. 일단, 인슐린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식후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되고 우리 몸은 인슐린을 더 많이 분비한다. 과다하게 분비된 인슐린은 천천히 혈당을 낮추어 결국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제어능력을 잃은 혈당 수치는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피로감과 공복감등으로 나타나며 과식을 함에 따라 내장지방 축적과 인슐린과의 상관관계는 더욱 악화된다. 게다가 인슐린은 지방세포의 축적을 가중시키고 악화시킨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도 한계에 달하고 식후뿐 아니라 공복상태에서도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2형 당뇨병으로 진행한다. 

과다하게 분비된 인슐린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한다. 인슐린과 고혈압은 별 상관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과다하게 분비된 인슐린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고혈압을 초래한다. 크기가 커진 지방 세포에서 혈관을 수축시키는 아디포사이토카인이 분비되는데 이 또한 혈압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이다. 중장년층이 되면 고혈압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상당히 많아진다. 고혈압을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장병 등 무서운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일단, 고혈압 진단을 받으면 식사나 운동에 신경 쓰며 스스로 치료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내장지방을 줄이고 치료도 잘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방법은 체정감량 그중에서도 내장지방을 반드시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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