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32 오서산 등산코스 오서산은 충남 보령군과 홍성군 경계에 위치한 해발 790m의 산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철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많은 등산객들이 억새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지만, 봄과 여름, 겨울에도 각각의 매력을 지닌 산이다. 이번 등산에서는 성연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시루봉을 거쳐 정상까지 오른 후, 전망대를 지나 문수골 방향으로 하산하는 환종주 코스를 선택했다. 총길이는 약 9km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오서산 등산코스는 난이도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성연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처음 약 1km 구간은 널찍한 임도로 이어진다. 이 구간은 완만한 오르막으로 이루어져 있어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몸을 풀.. 2025. 4. 3. 지리산 바래봉 등산코스 인천에서 지리산 바래봉까지 가는 길은 길고도 설레는 여정이었다. 2025년 3월 19일, 수요일 새벽, 마지막 겨울 눈꽃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 길을 나섰다. 어제 전라도 지역에 큰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올겨울 마지막으로 눈꽃을 볼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일이라 도로가 비교적 한산했고, 약 3시간 30분 만에 지리산 허브밸리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허브밸리 주차장은 무료였고, 방문객도 많지 않아 주차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지리산 바래봉 등산코스는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지만, 이날은 전날 내린 눈 때문에 오르기가 쉽지 않았다. 허브밸리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약 5km 거리의 임도를 따라가는 길이었다. 초입부터 가지마다 소복이 쌓인 눈꽃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고, .. 2025. 3. 20. 니모 조르 숏 자충매트 니모 조르 숏 매트를 처음 개봉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가벼움이었습니다. 스펙상 무게는 약 300g으로, 실제 측정 시에는 조금 더 나갔지만 큰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백패킹이나 캠핑에서 짐의 무게는 이동의 피로도와 직결되기에, 이 정도의 가벼움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매트의 표면은 촉감이 부드럽고 튼튼해 보였으며, 뒷면에는 미끄럼 방지 실리콘이 촘촘히 처리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대피소나 미끄러운 지형에서 매트가 쉽게 움직이지 않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 사용은 아니지만, 손으로 매트를 만져보면서 바닥에 놓아봤을 때의 안정감은 꽤 신뢰할 만했습니다. 니모 조르 숏 매트는 자충매트로, 별도의 펌프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밸브를 열면 내부로 공기가 천천히 유입되고, 마지막으로 5-6번.. 2025. 3. 17. 가평 연인산 등산코스(백둔리제1주차장~소망능선~정상) 지난 3월 7일, 평일의 한적함을 즐기며 연인산 등산을 떠났다. 가평에 위치한 이 산은 사계절 내내 매력을 뽐내는 곳으로, 이번에는 한겨울의 설경을 만끽하기 위해 찾았다. 출발지는 연인산 제1주차장이었고, 편도 3km, 왕복 6km의 여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휴식을 포함해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 이번 등산은 많은 눈때문에 예상보다 더 오래걸렸다. 참고로 주차는 무료이고 무척 넓은 편임.연인산 등산코스의 초입은 완만한 경사가 이어져 가벼운 산책길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내 길이 가팔라지며 본격적인 등산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3월의 늦겨울답게 등산로에는 눈이 수북이 쌓여 있어 아이젠 착용이 필수적이었다. 중반 이후부터는 눈이 무릎까지 차오르는 구간이 많아 한 발 내딛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눈길을 헤치며.. 2025. 3. 8. 용문산 등산코스(100대 명산, 배넘이고개 출발 원점회귀) 용문산 등산을 계획할 때 많은 사람들이 용문사에서 시작하는 전통적인 코스를 떠올린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더 색다른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바로 배넘이 고개에서 출발하는 루트를 선택한 것이다. 이 코스는 해발 약 600미터 지점에서 시작하여 용문산 정상인 가섭봉(1,100미터)까지 오르는 길로,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거리상으로는 짧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코스였다.배넘이 고개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부터 쉽지는 않았다. 길이 좁고 경사가 가파른 편이라 운전하는 동안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겨울철에는 눈이 쌓이면 더욱 위험할 수 있지만 다행히 제설이 잘 되어 있어 무난히 올라갈 수 있었다. 주차 공간은 협소하여 약 4대 정도의 차량만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2025. 2. 27. 충남 서산(예산) 가야산 등산코스 충남 서산(예산) 가야산등산코스는 해발 678m로 높지 않은 산이지만, 오르다 보면 생각보다 험난한 구간이 많아 결코 쉬운 산행은 아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으로 인해 등산이 더욱 까다로워진다. 이번 등산은 인천에서 출발해 충남 예산에 위치한 가야산으로 향하는 일정이었다. 처음에는 최단 코스를 이용해 원효봉 중계소까지 차로 이동한 후, 약 20분이면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하려 했지만, 제설이 되지 않은 구간이 나타나며 계획이 어긋났다. 결국, 차를 돌려 가야산 주차장으로 이동한 후, 정석대로 등산을 시작하게 되었다.충남 서산(예산)가야산등산코스는 여러 갈래가 있지만, 이번 산행은 가야산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일반적인 코스를 택했다. 가야산 주차장은 해발 100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정.. 2025. 2. 16. 이전 1 2 3 4 ··· 89 다음